남부시장식(얼큰한맛)
각종 해산물과 콩나물로 우려낸 육수에 특급 양념소스가 들어간 얼큰한 메뉴이며 전주 남부시장에서부터 유래된 전통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입니다. 뚝배기를 약간 끓여서 고명과 함께 청양고추를 넣어 깔끔하고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수란이 별도로 나오며 그 안에 김을 부셔넣고 콩나물국밥의 국물을 살짝넣어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삼백식(담백한맛)
양념소스가 들어가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매운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각종 해산물과 콩나물로 우려낸 육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뚝배기채 팔팔 끓여서 각종 고명과 새우젓, 들깨가루 계란을 넣어서 드시면 맛이 좋습니다.
매생이 굴국밥
계절메뉴로 겨울에만 판매됩니다. 서남해 생굴과 매생이의 싱싱하고 담백한 맛과 풍성한 영양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굴은 원기회복,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효과적입니다.
매콤이 냉면
여름철 별미!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매콤이냉면은 시원한 비법 육수에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부드러운 냉면의 환상적인 조합을 맛볼 수 있으며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여름철 자주 찾는 메뉴입니다.
김치등뼈찜
콩시루만의 특급 해산물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고 묵은지와 등뼈, 그리고 콩나물을 넣고 푹 쪄낸 별미중에 별미입니다.
콩나물 김치찜골
시큼한 묵은 김치와 돼지고기와의 만남!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세계곳곳에 알리며 상상할 수 없는 효능에 새롭게 뜨고 있는 최고의 식품 김치를 오랫동안 숙성시켜 콩나물, 돼지고기, 두부와 함께 국물이 자박하게 끓여낸 음식입니다.
모주
모주란? 막걸리에 찹쌀가루, 흙설탕, 감초, 생강, 계피, 대추, 인삼등의 한약재를 넣고 끓여 알코올 성분은 거의 없는게 특징입니다.
한방모주의 유래
모주 재료는 모두 해장에 좋은 것들로 해장술로 불리는데 감기몸살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모주에 대해 재미있는 유래가 있는데 벽초 홍명희의 아들 홍기문이 쓴 <조선문화총화>에 따르면 "선조의 왕비였던 인목대비가 광해군때 폐위되자 어머니인 노씨가 제주도로 귀양을 가게 되었는데 나라에서 배급해주는 양식만으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 동네에서 술지게미를 얻어서 싸구려 술을 만들어 팔아 생활했다. 이술을 처음에는 대비의 어머니가 만든 술이라 <대비모주>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대비를 지우고 모주라고 부르게 됐다"라고 적혀있다.
